설 연휴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 고향을 내려갈 생각에 마음이 들뜨는 이들도 있지만, 아예 귀경길에 오르지 않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자취하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김미선(36세, 가명)씨가 그 주인공. 오랜 타지 생활로 인해 누구보다 절실히 외로움을 느끼지만, 올해로 벌써 3년째 그녀는 명절 연휴에도 고향을 찾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 김씨는 “친척들 모두 만나기만 하면 ‘시집 안가니?’ 혹은 ‘결혼은 언제 할 거니?’ 등과 같은 결혼에 관련된 질문을 한다.”며 “결혼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데, 여기저기서 재촉을 하니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예 명절 전후로 고향집을 찾고 명절에는 집에 내려가지 않는 편이다.”고 말한다. 

실제로 흔히 노처녀로 분류되는 이들에게 명절은 즐거움이 아니라 그 이름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된다. 때문에 고향을 내려가지 않고 명절 연휴를 이용하여 여행을 떠난다거나 성형외과, 피부과를 찾아 외모 업그레이드를 하는 이들도 많은 편이다. 

◖젊어 보이기 위한 방법들이 인기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시술은 바로 ‘젊음’을 위한 시술들이다. 보톡스, 필러 등을 이용하여 잔주름 및 깊은 주름을 해결해주는 것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음은 물론 얼굴 전체의 리프팅을 도와주는 울트라V리프트 역시 높은 선호도의 시술이다.

마이디피부과 원장은 “울트라V리프트는 식약청 4등급 허가를 받은 PDO라는 흡수가 되는 실을 이용하여 얼굴을 전체적으로 리프팅해주는 시술이다.”며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을 생성, 증식시키기 때문에 피부탄력은 물론 어느 정도 피부톤을 개선해주는 효과도 있다.”고 전한다.

시술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보통 시술 시간은 10~60분 정도로 길지 않은 편이다. 또한 시술 후 즉각적으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2~3주 정도 콜라겐이 재생하면서 효과가 극대화 되고, 2년까지 그 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

얼굴 전체 리프팅을 하는 것은 물론 눈가, 이마, 미간의 표정주름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목주름이나 탄력이 없는 복부, 가슴, 힙라인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세월이 흐르게 되면 얼굴살이 쳐지면서 턱선이 사라지게 되는데 이 경우에도 울트라V리프팅을 통해 V라인을 만들어줄 수 있다. 

마이디피부과 원장은 “울트라V리프트는 인체흡수형의 의료용 PDO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정 시간 후 체내에서 녹아서 사라지게 된다.”며 “때문에 이물질로 인한 부작용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절개 과정이 없는 시술이기 때문에 흉터에 대한 걱정 역시 적은 편이다.”고 전한다. 

“시집 안가니?”하고 묻는 질문에 차마 고향 길을 갈 수 없는 우리의 골드미스들. 이에 피부과를 찾아 울트라V리프트를 이용, 보다 더 젊어져 보는 것은 어떨까. 단, 본인의 안전을 위해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