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5-29 17:24
남녀에게 모두 효과적인 기미 치료법
 글쓴이 : 마이디
조회 : 1,358  



광대뼈 근처에 생기는 기미는 전체적인 얼굴을 칙칙하고 어둡게 만드는 요인이다. 여성들에게 기미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한데, 크게 임신 후 기미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성호르몬이 증상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여성들과는 달리 남성에게는 기미가 발생하는 데 성호르몬보다 자외선 노출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기미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들의 피부 조직을 분석한 결과 남성들의 피부에서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이 기미 발생률이 더욱 높았다. 반면 기미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의 발현 정도는 남성 기미의 발생 및 증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기미는 주로 여성들의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들의 경우 여성들에 비교했을 때 기미 발생이 드문 편이다. 때문에 기존 기미 발생에 대한 연구는 여성을 위주로 이루어져 남성들은 기미의 원인을 명확하게 알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남성 기미 예방법, 자외선 차단해주세요

남성들의 기미 발생이 자외선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우선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성들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는 이들도 많은데, 자외선 차단제 역시 기초화장의 일종이라 생각하고 반드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이디피부과는 “코, 이마 부분은 자외선이 닿기 쉬운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꼼꼼히 발라주어야 한다. 우선 볼과 턱, 코, 이마를 발라준 뒤에 얼굴을 두드려주는 방식으로 얼굴에 밀착을 시켜주도록 한다”며 “후에는 얼굴의 라인, 눈가, 팔자주름에 발라주도록 하며 목에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한다.

백탁현상이나 끈적임 등으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꺼려진다면 파우더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하도록 한다. 단, 물가에 가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면 쉽게 지워지지 않는 크림타입의 자외선차단제를 이용한다. 이는 물에 강할 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 효과 역시 뛰어난 편이다.

그러나 이는 예방법일 뿐, 이미 기미가 생긴 경우라면 기미를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미의 경우 자가적인 관리법이나 화장품의 사용만으로는 그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최근 가장 많이 찾고 있는 기미 치료법은 레이저시술로 레이저토닝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마이디피부과는 “레이저토닝은 멜라닌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시술 부위를 제외한 피부의 손상 걱정을 줄일 수 있다”며 “시술 시간도 길지 않고 시술 후에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도 시간적인 부담 없이 시술을 받는 편이다”고 전한다.

남성과 여성에게 있어 기미는 전체적인 인상을 지저분하고 칙칙하게 만들 수 있는 요인으로 심할 경우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기미가 생길 수 있는 원인을 차단하고, 만약 기미가 생긴 경우라면 이를 치료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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